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속 친환경 캠핑리조트 엔더스뷰가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가족이용객들에게 겨울 캠핑만의 감성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아이들이 겨울에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눈썰매이다. 엔더스뷰의 대표적인 놀이장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온수풀로 운영되었던 지중해 스타일의 티모니 비치는 진짜 눈이 하얗게 쌓인 티모니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야간 개장하는 주말에는 겨울 밤 눈썰매의 판타지에 푹 빠질 수 있다.
북유럽의 특별한 감성 캠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야외 욕조(Hot Hub)도 준비되어 있다. 추운 겨울, 2시간 동안 장작을 때서 물을 데우고 뜨거운 물로 노천욕을 하면서 와인을 즐긴다는 것은 국내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경험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은 캠핑의 비수기로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춥고, 밖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되며, 딱히 볼 거리나 할 거리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 캠핑을 즐기는 장박(겨울 내내 텐트를 걷지 않고 마음내킬 때 방문하는 캠핑)의 형태를 제외하고는 캠핑장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엔더스뷰의 눈썰매장과 야외욕조는 색다른 겨울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엔더스뷰는 따뜻한 겨울 캠핑을 즐기기에 충분한 시설 수준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최신 카라반으로 난방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따스한 호텔 침구류는 포근한 잠자리를 보장한다. 야외 데크는 여닫는 기능의 우레탄 방풍 비닐로 삼면을 막아 캠핑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인 야외 BBQ와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훈훈함을 더하고 싶다면 레트로 감성의 캠핑 난로를 이용하면 된다. 떠들썩한 밤을 보내고 겨울 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아침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57B8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