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것보다,
느껴지는 것이 더 오래 남는다 ”
엔더스뷰의 공간은 기능으로 시작되지만,
감각으로 완성됩니다.
카라반의 구조는 단순히
숙박의 효율을 위한 모듈을 넘어서,
‘자연을 어떻게 들여올 것인가’를
고민하며 디자인되었습니다.
차경의 각도, 창의 크기와 비율, 조명의 조사각과 색온도,
가구의 배치와 컬러까지 모두
빛의 방향과 숲의 그림자, 바람의 결을
카라반에서 함께 어우러지게 설계했습니다.
그 바람처럼 실내에 머물러도,
당신은 언제나 깊은 숲의 중심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장식 그 자체에서 오지 않습니다.
햇살이 비추는 벽, 그림자가 흘러가는 바닥,
천창에 비추인 별들, 눈 내리는 설경 속의 아늑한 소파,
피톤치드 내음이 베인 침구류
그것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예술이자 쉼입니다.
엔더스뷰의 공간은 인공적인 완벽함보다
불완전한 자연의 질서를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질서 속에서 당신의 하루는
조용히 정리되고, 새롭게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