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ERSBEW QR PARK SERIES
EndersView QR Park Series. 7
identity
브랜드 이야기
“ ENDERS (B)VIEW,
끝과 시작의 시선 ”
‘Enders’는 끝이자 경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뜻합니다.
‘(B)View’는 바라봄,
곧 알아차림의 시선입니다.
엔더스뷰는 자연의 끝자락에서,
또는 지나온 세월의 끝자락에서
사람다움의 의미와 나의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어쩌면 이것을 ‘쉼’이나 ‘회복’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마주합니다.
모든 것의 끝은 곧 다른 어떤 것의 출발일 수 있기에,
그 이치의 알아차림은 바람과 소리, 빛, 그리고
숲의 내음 속 고요에서 문뜩 다가옵니다.
엔더스뷰라는 이름에는
‘되돌아보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 믿음이, 우리가 이 숲을,
엔더스뷰를 지키는 이유입니다.
엔더스뷰 QR Story Park
“100년을 두고 맺는 약속 —
자연과 기술, 그리고 인간의 시간”
엔더스뷰의 QR 스토리파크는
자연 속에 기술을 심는 일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자연의 언어를 다시 읽는 시도입니다.
우리는 나무를 베지 않고,
그 곁에 서서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QR 하나하나는 종이의 흔적을 대신하며,
숲과 인간의 기억을 이어주는
조용한 다리가 됩니다.
이 작은 코드에는
숲이 걸어온 시간,
공간을 짓던 이들의 숨결,
그리고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 기록됩니다.
그것은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엔더스뷰는 100년을 바라봅니다.
지금의 나무가 자라서 숲이 되고,
오늘의 방문이 내일의 생태가 되며,
우리가 남긴 발자국이
다음 세대의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QR 스토리파크는
그 약속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술이 자연을 대신하지 않고,
자연이 기술을 품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